다가오는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5가지 법칙
세컨드 무버에게 오히려 기회가 있다
구글, 페이스북, 알리바바닷컴, 네이버는 모두가 선점자가 아니다. 다가오는 세상에서는 기술의 급격한 변화로 선점자의 이점은 줄어드는 반면, 세컨드 무버가 숨어있는 기회를 발견할 경우 큰 발전이 가능하다.
월마트는 큰 회사(Big company)이지만 직원들에게 최저 수준의 급여를 지급한다. 이 기업의 경쟁력이 임직원의 노하우나 역량이 아니라 기계와 매뉴얼에 있기 때문이다. 반면 임직원의 창의성이 핵심 경쟁력인 구글은 직원들에게 풍부한 복지 제도를 제공하는 굿 컴퍼니(Good company)이다. 굿 컴퍼니를 찾는 것이 성공의 관건이다.
누구나 생산 수단을 소유할 수 있다
산업화 시대의 주된 생산 수단은 공장인데, 이는 막대한 자본을 가진 소수의 전유물이었다. 그런데 다가오는 새로운 세상에서는 「매개체」 혹은 「연결 공간」을 의미하는 플랫폼이 생산 수단이다. 심지어 노트북이 당신의 플랫폼이 될 수 있다.
자본주의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신기술 등장으로 새로운 시대가 열렸을 때가 기회의 시기였다. 증기기관이 최초의 산업 자본가인 리처드 아크라이트를 탄생시켰고, 자동차가 등장하자 「지동차 왕」 헨리 포드가 탄생했다. 지금은 모바일과 소셜 미디어라는 신기술의 시대이다 . 위기처럼 보이지만 기회의 시대인 것도 사실이다.
아이폰은 스티브 잡스가 「손안의 PC」가 있다면 편리할 것이라고 상상하면서 시작됐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결국 인간의 상상력이다.
- 이민주 . <지금까지 없던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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