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형 마트에서 생수 매출이 소주 매출 추월, 왜?
  • ksb3433
  • 등록 2016-01-05 13:00:3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생수를 사서 마시는 사람이 늘면서 대형마트에서 처음으로 생수 매출이 소주 매출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생수와 소주 합계 매출을 100으로 잡고 각 비중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1월 1일∼12월 29일) 생수가 50.7%, 소주가 49.3%를 차지해 생수 매출이 소주를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는 소주 매출이 생수보다 많았지만 추세가 뒤집힌 것이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다른 음료보다 생수를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확산하는 가운데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증가로 생수를 사먹는 비중이 늘어난 것이 매출 증가의 요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1990년대부터 시작된 국내 생수시장을 시작으로 20여년간 수많은 국내 생수 및 수입 브랜드의 생수가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다. 국산 생수만 20여 종에 이르고 수입 생수까지 더하면 50종이 넘는다. 실제로 생수 상품군 중에서도 탄산수와 수입생수의 매출 증가가 가파르다.

탄산수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62.3%, 수입생수는 54.8% 늘었다. 국내생수 매출 신장률은 1.9%로 상대적으로 소폭에 그쳤다. 많은 사람들이 수입 생수의 성장세를 더욱 높혀 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수입 생수 판매 업체인 강남콩도 더불어 성장세 증가를 보이고 있다.

수입생수와 더불어 수입식자재를 도입해 중간유통을 생략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유통하며, 특화된 홈딜리버리 시스템을 적용하여 편리함을 주고 있는 강남콩는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과 리뷰들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수입식자재는 물론 수입세제까지 모든 것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강남콩에서는 수도권 지역(외 일부지역 및 지방은 택배)은 당일배송으로 소비자와의 신뢰를 쌓고 있으며 정식 수입원을 통하여 병행이 아닌 수입 정품을 선별하기 때문에 더욱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강점이다. 건강을 전달하는 강남콩 워터 관계자는 “바쁜 현대인들 삶의 라이프 패턴에 맞추어 홈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며 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스마트한 부분을 원하는  대로 국내에서도 이러한 시스템이 많이 도입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2. [버핏 리포트] 대한조선, 내년 영업이익률 25.6%로 역대 최대치 전망 ...탱커선 호황기 누리며 기대감 증폭 - DS DS투자증권은 28일 대한조선(439260)에 대해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대한민국 수익성 1등 조선사’ 로 탱커선 호황기를 누리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 대한조선의 전일 종가는 6만7300원이다.김대성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24.3%)을 .
  3. [버핏 리포트] KSS해운, 3Q 누적 매출액 4139억 ...주가상승 관건은 주주환원 – 하나 하나증권은 21일 KSS해운(044450)에 대해 액화석유가스(LPG) 및 암모니아 운송에 특화된 선사로서 안정적인 수익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암모니아 시장 개화 전까지는 주주환원 확대 여부가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KSS해운의 전일 종가는 9460원이다.안도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KSS해운이 3분기 누적...
  4. [버핏 리포트] 네이버, 두나무 결합으로 웹3·핀테크 장기 성장동력 확보…연결실적 개선 본격화 - 대신 대신증권은 28일 네이버(035420)에 대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으로 글로벌 디지털 자산 산업 주도권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향후 연결 실적 편입과 사업 확장에 따른 장기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제시했다. 네이버의 전일 종가는 25만1500원이다. 이지은 대신증권...
  5.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아이온2 안정적 국면...자체 결제 시스템으로 수수료↓ - NH NH투자증권이 28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아이온2의 성과가 초기 우려와 달리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기존 게임에 자체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지급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상향'했다. 엔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21만3500원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