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공현철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21일 한화솔루션(009830)에 대해 신재생 부문 호실적과 발전 사업 규모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화솔루션의 전일 종가는 4만2700원이다.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태양광 모듈 부족(shortage)이 지속되는 미국 내 생산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신재생 부문 호실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올해 연간 매출액 14조원(YoY +3.1%), 영업이익 1조1600억원(YoY +20.8), 지배주주순이익 740억원(YoY 100%)일 것이다"며 “신재생 부문 매출액은 6조4000억원(yoY +15.9%)일 것이고, 이 중 모듈 판매 매출액은 5조4000억원(YoY +9.5%)일 것이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시행에 따라 미국 내 태양광 수요의 전망치가 지속 상향되고 있다"며 "한화솔루션은 오는 3분기에 조지나 2공장 가동으로 미국향 판매량이 전년비 약 20% 증가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또 "지난해 말 기준 발전 사업 파이프라인은 유럽 14.5GW, 미국 1GW 내외를 확보하고 있다"며 "파이프라인에 포함되지 않은 그린필드 단계 사업화 및 추가 지분 매입을 통해 발전 사업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기초소재 부문에선 케미칼 사업을 하고 있으며, PVC·CA·TDI 제품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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