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상원 기자] 흥국증권은 12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올해 콘텐츠 수요 증가, 제작 편수 증가 및 작품의 대형화, 공급 플랫폼의 다변화 등 본격적인 성장 기대를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전일 종가는 6만8600원이다.
황성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413억원(YoY +16.7%) 영업이익은 205억원(YoY +13.1%)을 기록할 것”이라며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라고 예상했다.
이는 “플랫폼 다변화 효과가 본격화됐다”라며 “지난 1분기 넷플릭스와 디즈니+는 물론 아마존, 애플TV, 티빙 등에도 작품을 공급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환경 변화에 따른 외형 성장과 이익 기반 확대 기조가 강화될 것”이라며 “플랫폼 다변화 효과의 본격화, 프리미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작품 대형화 기조, 검증된 작품들의 시즌제 방영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끝으로 “올해 예상 공급편수는 35편으로, 이중 동시방영은 약 10편 수준으로 예상된다”라며 “평균 제작 규모는 약 3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드라마 콘텐츠 제작 사업을 진행한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최근 실적. [이미지=네이버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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