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현대백화점, 면세점 개선이 백화점 부진을 상쇄 – 한국
  • 이승윤 기자
  • 등록 2023-04-21 08:26:1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1일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백화점 산업의 부진에 대한 우려로 주가 회복이 더뎠지만 이로 인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현대백화점의 전일 종가는 5만25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김명주 애널리스트는 “올해 1분기 현대백화점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627억원(YoY +24.4%), 영업이익은 766억원(YoY -13.8%, OPM 6.6%)으로 매출은 시장 기대치를 3.5% 상회하지만 영업이익은 11.1% 하회할 것”이라며 “백화점 부문의 영업이익은 판관비가 증가하고 명품/가전 매출의 성장률은 둔화되면서 전년 동기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판단했다.

또 “1~3월 내국인의 해외여행이 증가하 면서 객단가가 높은 명품/가전 매출의 성장률 둔화가 빠르게 나타났다”며 “면세 사업의 영업적자는 207억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4분기 대비 송객수수료가 소폭 하락하면서 전분기대비 영업적자는 줄어들 것이나 특허수수료 환입 금액이 적고 인천공항의 면세점 점포 면적이 작기 때문에 경쟁사 대비 손익 개선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주요 자회사인 지누스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802억원(YoY -3.6%), 영업이익은 88억원(YoY -68.9%)”으로 추정했다.

이어 “해외여행의 본격화와 더딘 경기 회복에 따라서 백화점 산업이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률 둔화를 보이는 점은 아쉽다”며 “2분기도 기저 효과에 따른 의류 매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백화점의 기존점 신장률 둔화는 지난 3분기부터 나타나고 있었기 때문에 백화점 산업의 부진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반면 면세 사업 내 경쟁사인 호텔신라나 신세계 대비해서 면세점 산업의 업황 개선 기대감은 기업 가치에 반영돼 있지 않다”고 전했다.

끝으로 “중국 화장품 산업과 인바운드 관광객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부분의 화장품/면세 기업의 밸류에이션이 빠르게 높아진 반면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산업과 주요 자회사인 지누스 부진에 대한 우려로 주가 회복이 더뎠다”며 “우려는 충분히 반영됐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면서 현대백화점의 주가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업, 면세점업, 아울렛 사업을 영위한다.

현대백화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현대백화점.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환율] 유로-달러 0.8525유로 … 0.26%↑ [버핏연구소] 01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유로/달러 환율은 0.8525유로(으)로, 전일비 0.26% 상승세를 보였다.[...
  2. [환율] 위안-달러 6.9898위안 … 0.05%↓ [버핏연구소] 01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6.9898위안(으)로, 전일비 0.05% 하락세를 보였다.[...
  3. [환율] 엔-달러 156.9300엔 … 0.43%↑ [버핏연구소] 01일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엔/달러 환율은 156.9300엔(으)로, 전일비 0.43% 상승세를 보였다.[출...
  4.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아이온2 중장기적 매출 기대 가능... 신작 성과 더한다면 이익레벨↑ -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9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아이온2의 초기 흥행과 리니지 클래식 성과를 시작으로 올해 기대 신작 성과가 더해진다면 전년대비 이익레벨은 크게 높아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했다. 엔씨소프트의 전일종가는 22만7000원이다.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
  5. 콜마홀딩스, 화장품주 저PER 1위... 6.98배 콜마홀딩스(대표이사 윤상현. 024720)가 1월 화장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콜마홀딩스가 1월 화장품주 PER 6.98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원익(032940)(8.04), 애경산업(018250)(10.74), 잇츠한불(226320)(15.32)가 뒤를 이었다.콜마홀딩스는 4분기 매출액 1732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0.2%, 영업이익은 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