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이동헌. 2023년 4월 28일. 투자의견: Overweight(비중확대)
[버핏연구소=공현철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7일 발표된 현대중공업 3사와 삼성중공업 실적발표에서 대형 3사가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며, 삼성중공업의 경우 지난 2017년 3분기 이후 22개월만에 영업흑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인건비 상승은 선제적으로 반영했고 후판가도 협상중이라 특이점이 없었다. 일회성 요인들이 해소되며 오랜만에 큰 이슈가 없는 실적발표였다. 다만 현대미포조선의 적자가 지속됐는데 상대적으로 낮았던 피더 컨테이너선과 P/C선의 선가 영향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 1분기 HD현대중공업은 매출액 2조6329억원(YoY +31%), 영업이익 361억원(YoY 흑자전환), 영업이익률(opm) 1.4%를 기록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매출액 1조3900억원(YoY+42%), 영업이익 576억원(YoY 흑자전환), opm 4.1%였다. 삼성중공업은 매출액 1조6051억원(YoY +8%), 영업이익 196억원(YoY 흑자전환), opm 1.2%를 보였다. 현대미포조선은 매출액 9092억원(YoY +4%), 영업이익 -274억원(YoY 적자지속)을 기록했다. 현대베트남조선은 매출액 1409억원(YoY +1%), 영업이익 23억원 흑자였다.
아울러 흑자 전환 이후 패러다임으로 수급 안정, 친환경 선박 부각, 자율 운항 및 효율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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