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대표이사 장현국)가 오는 2월 7일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컨퍼런스 콜 형식으로 진행되며, 2023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를 목적으로 한다. IR자료는 행사 당일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 홈페이지 KIND에 게재될 예정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330억원(YoY +15.4%), 영업손실은 -566억원(YoY 적자지속)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위메이드가 4분기 중 신작 출시가 없었고,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관련 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연간 매출액은 1조250억원(YoY +64.9%), 영업이익은 1068억원(YoY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1분기부터 예정된 신작 출시와 로열티 매출 확대를 실적 개선 전망의 주요인으로 꼽았다. 위메이드는 올해 상반기 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출시, 미르4 중국 외자 판호 획득 및 출시, 매드엔진 자회사 인수 등이 예정돼있다.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