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이승윤 기자] 미국 증시는 미국채 금리 변동으로 혼조 마감했다. 3월 ADP 민간 고용은 예상을 상회했으나 ISM 서비스업 PMI는 하회했다. 파월은 금리인하 신중론을 유지하고 있다. S&P500 +0.11%, 나스닥 +0.23% 상승하고 다우지수 -0.11%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ECB 통화정책 피벗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유로존 3월 CPI는 YoY +2.4%로 예상을 하회했고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증대됐다. 유로스톡스50 +0.29%, DAX +0.46%, CAC40 +0.29%, FTSE100 +0.03%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청명절 연휴를 앞두고 발생한 대만 강진으로 하락 마감했다. 대만에서 25년 만에 진도 7.7의 최대 규모 강진 발생해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됐다. 상해종합 -0.18%, 선전종합 -0.66% 하락했다.
국내 증시는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되고 대만 강진 여파에 하락 마감했다. 미국채 금리 상승 및 테슬라 1분기 인도량 부진, 반도체 생산 차질 우려 등으로 투자 심리가 훼손됐다. 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92억원, 6748억원 순매도, 개인은 9238억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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