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80포인트(0.07%) 상승한 2706.96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32억원, 1조19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1조79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23포인트(0.14%) 하락한 858.10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81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8억원, 519억원 순매도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여당 총선 패배 영향에 저PBR(주가순자산비율) 모멘텀 약화 우려가 강화되며 금융, 자동차, 지주 등이 하락하며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적 호조 및 업황 개선이 지속되는 반도체 업종에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며 낙폭이 대폭 축소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스닥은 위험자산 선호도 후퇴에 낙폭 확대됐으나 반도체 업종이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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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930: 삼성전자, 373220: LG에너지솔루션, 000660: SK하이닉스, 207940: 삼성바이오로직스, 035420: NAVER, 005380: 현대차, 006400: 삼성SDI, 051910: LG화학, 035720: 카카오, 000270: 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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