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버핏연구소는 전일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내용이 충실하고, 현재 주가와 목표 주가의 차이가 높은 종목을 제시한 곳을 선별해 ‘전일 베스트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시간에 쫓기는 투자자 분들을 대신해 하루에도 숱하게 쏟아지는 증권사 보고서들을 꼼꼼하게 정리해 효과적인 성공 투자의 길을 안내하겠습니다]
[버핏연구소 정윤주 연구원] 12일 발표된 증권사 보고서 가운데 ‘베스트 리포트’는 하이투자증권 김민정 애널리스트의 ‘사업은 양호하나 순이익이 아쉬울 전망’이다.
김민정 애널리스트는 이 보고서에서 CJ CGV(079160) 목표 주가 10만 2000원의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15일 오후 2시 3분 현재 주가는 7만 1600원이다.
CJ CGV는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사업자이다.
[출처: 버핏연구소, 사업보고서]
다음은 보고서 요약.
-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472억원(+17.3% YoY), 327억원(+83.8% YoY) 예상. 16년에는 3분기에 있었던 추석연휴가 17년에는 4분기로 밀리면서 당초 예상대로 전년비 감소했던 3분기 관람객수는 4분기에 상쇄.
- ‘신과함께’, ‘범죄도시’ 등의 흥행에 힘입어 4분기 국내 전체 관람객수는 전년비 17.2% 증가. CGV 4분기 국내 매출액은 2,478억원(+12.5% YoY), 영업이익은 247억원(+149.3%)으로 추정.
- 1월 1일부터 10일까지 국내 누적 관람객수는 883만명으로 좋은 성적 기록 중. ‘신과함께’와 ‘1987’, ‘쥬만지’가 관람객수 증가를 견인. 더불어 지난 1분기는 국내와 중국 지역 모두 이익이 부진했던 시기로 이에 대한 기저효과 기대.
- 터키 마르스엔터 인수 관련 파생상품이 리라화 약세 기반의 통화가치 하락에 의해 평가손실을 예상. 파생상품 평가손실은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상 숫자이지만 EPS를 하락시켜 밸류에이션 부담을 증가시키는 리스크 존재.
[출처: CJ CGV, Dataguide, 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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