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고가·신저가] KGP·제넥신 등 48개 신고가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8-03-21 16:40:5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logo

[버핏연구소 김승범 기자]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KGP(109070), 아세아제지(002310), 선도전기(007610), 남광토건(001260) 등 13개 종목이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제넥신(0957000), 선데이토즈(123420), 컴투스(078340), 안국약품(001540) 등 35개 종목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반면 삼양사(145990), 흥아해운(003280), 신영와코루(005800), 새론오토모티브(075180) 등 15개 종목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KJ프리텍(083470), 지디(155960), KD건설(044180), GS홈쇼핑(028150) 등 19개 종목의 주가가 1년 중 가장 낮았다.

1

2 

코스피시장에서 KGP가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는 소식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KGP는 장중 한 때 7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다만 차익실현 매물로 전일대비 3.18% 하락한 90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KGP가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고 공시했다. 

KGP가 지난 20일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자본금 44억 9500만원, 자본총계 106억3500만원으로 자본잠식을 완전해소했다. 또 감사 의견 적정으로 관리종목 지정 사유를 모두 해소했다. 지난해 3월 관리종목으로 편입된 지 1년여 만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제넥신이 25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제넥신은 전일대비 2.15% 상승한 10만9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11만4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제넥신은 2000억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와 500억원 규모의 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한양행(000100)과 삼성증권(016360) 등이 3자배정 유상증자로 전환우선주 221만9749주를 주당 9만100원에 배정받는다.

IBK투자증권의 박시형 애널리스트는 『이번 자금 조달로 제넥신은 3년 정도 사용 가능한 규모의 파이프라인 개발자금을 확보해 하이루킨을 비롯한 주요 파이프라인의 안정적 개발이 가능해졌다』며 『전환우선주와 전환사채 모두 1년간 보호예수되는 점과 주요 투자자들의 면모를 고려하면 오버행 우려도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반면 코스피 시장에서 삼양사가 지난해 실적이 부진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삼양사는 전일대비 0.24% 하락한 8만2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 때 8만130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삼양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9.7% 감소한 88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 증가한 2조412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1.4% 줄어든 492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에서 KJ프리텍이 하한가를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KJ프리텍은 전일대비 29.87% 하락한 104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52주 신저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한국의 대표 투자 교육 프로그램!「가치투자 MBA」17기 개강(4/28. 토)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삼양바이오팜 분할 출범, 삼양홀딩스는 순수 지주사되고 경영 효율성↑ 삼양홀딩스에서 삼양바이오팜이 인적분할되면서 삼양홀딩스는 순수 지주사로 색깔이 선명해지고 그룹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삼양홀딩스가 의약바이오 부문을 인적분할해 지난 1일 삼양바이오팜을 출범시켰다. 이 분할은 의약바이오사업의 가치를 시장에서 재평가받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환경에 ...
  2. NI스틸, 건축자재주 저PER 1위... 6.38배 NI스틸(대표이사 이창환. 008260)이 11월 건축자재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NI스틸이 11월 건축자재주 PER 6.38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한일현대시멘트(006390)(6.63), 노루홀딩스(000320)(6.64), 삼표시멘트(038500)(6.8)가 뒤를 이었다.NI스틸은 지난 3분기 매출액 652억원, 영업이익 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5.81%, 영업...
  3. [버핏 리포트]DL이앤씨, 영업이익 예상 수준...수익성 리스크 완화 시 가치 부각 기대 - 메리츠 메리츠증권이 7일 DL이앤씨(375500)에 대해 매출 및 수익성 리스크가 해소된다면 안정적인 방어주, 가치주로서의 역할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DL이앤씨의 전일종가는 3만9900원이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DL이앤씨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16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추...
  4.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5. [버핏 리포트] 아모레퍼시픽, 북미·유럽 고성장 지속…에스트라 매출 급증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7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라네즈의 미국·유럽 호실적이 이어지고, 미국 신규 론칭 브랜드 에스트라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2000원을 유지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난 6일 종가는 11만8600원이다.이가영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 매출액은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