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4월 가스유틸리티 업종에서 PER(주가수익비율)가 가장 낮은 기업은 경동인베스트(2.04배)다. 1977년 6월 설립된 경동인베스트는 17년 4월 1일 인적분할로 (주)경동도시가스를 신설하고, 물적분할로 (주)경동에너아이를 신설하였으며 분할존속회사의 명칭을 (주)경동인베스트로 변경하여 17년 5월12일 변경상장했다.
인적분할 후 신설된 경동도시가스는 도시가스공급 및 에너지절약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물적분할 신설회사인 경동에너아이는 분할대상 부문인 에너지사업 투자 및 관리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이어 E1(4.87배), 대성홀딩스(6.02배), SK가스(8.51배)가 뒤를 이었다.
일부 투자자들은 석유가스 섹터의 장기적인 수익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애즈 유 소유」(As You Sow-뿌린대로 거둔다)와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투자 리서치 및 미디어 그룹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큰 위험요소는 예기치 못하게 피크 수요가 다가올 수 있다는 점이며, 막연한 불안감에 머물던 피크 수요가 현실실화될 경우 석유·가스 주식이 폭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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