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비에이치(090460)와 LG이노텍(011070), 삼성전기(009150) 등 아이폰 부품 관련주들의 실적이 내년까지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가 반등하는 모습이다.
비에이치, LG이노텍, 삼성전기의 주가는 하반기 실적 반등 전망으로 상반기 저점 대비 각각 68%, 31%, 63% 상승했다. 올해 하반기 및 내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향후에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금융투자의 박형우 애널리스트는 『올해 신규 아이폰에서 저가 모델(LCD)의 생산 비중이 과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고가 모델 2종(OLED)의 비중이 60%를 상회할 것』이라며 『베트남 생산비중이 증가 중인 비에이치, LG이노텍, 삼성전기의 이익률 개선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제조사들이 접히는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디바이스 출시를 계획 중이고 트리플 카메라 시장이 열릴 가능성도 있다』면서 『내년에 진일보한 아이폰 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스마트폰 업황은 부진하기 때문에 모든 애플 부품사의 실적이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저가 모델 벤더보다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나 관련 업체와 카메라부품사에 수혜가 집중돼 내년 하반기 또 한 번 성장 사이클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이폰X. 사진 = 애플 홈페이지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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