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넥센타이어, 체코공장 가동이 Key- NH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8-08-20 09:00:4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NH투자증권은 20일 넥센타이어(002350)에 대해 하반기 시작될 체코공장 가동은 중장기 기대요인이자 우려요인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는 기존 1만4500원에서 1만1500원으로 하향했다. 넥센타이어의 전날 종가는 1만3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조수홍 애널리스트는 『체코공장은 9월부터 테스트 생산을 시작해서 내년에는 본격가동 및 매출 발생이 있을 예정』이라며 『생산능력 증가뿐만 아니라 유럽시장 공략강화라는 관점에서 중장기적 기대 요인』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체코공장의 내년 생산능력은 약 400만본으로 글로벌 생산 능력의 10% 비중이나 내년에는 한국과 중국공장에서 유럽으로 수출되던 기존 물량이 기타 지역에서 소화되어야 한다』며 『북미와 한국시장에서의 수요부진 및 경쟁심화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신흥시장 불안요인 및 유럽 수요 둔화 가능성 등이 체코공장 초기가동 과정에서 부담요인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 매출액은 5033억원(YoY -2.1%), 영업이익은 461억원(YoY +5.9%, OPM 9.2%)으로 영업이익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며 『지역별로 유럽은 꾸준한 성장세가 지속, 중국은 전년도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매출액이 419억원(YoY +51.3%)으로 크게 증가, 신흥시장 매출액은 813억원(YoY -14.7%)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또 『2분기 톤당재료비는 1693달러(YoY -7.5%, QoQ +3.4%)으로 하락, 한국과 북미지역 매출액은 각각 1131억원(YoY -7.5$), 1412억원(YoY -3.3%)를 기록했다』며 『수익성이 높은 한국과 북미 시장에서의 수요둔화 및 경쟁심화에 따른 매출 성장 부진이 전반적인 연결 수익성 개선의 제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라고 평가했다.

 20180820084251

체코공장 기공식. 사진 = 넥센타이어 홈페이지

 

shs@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basic       cafe-22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인터내셔널, 밸류업 지수 종목 편입…투자 매력도↑-대신 대신증권이 27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종합상사 중 유일하게 밸류업 지수 종목으로 편입됐고, 향후 유의미한 연기금 자금 가능성이 열렸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7만6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전일 종가는 5만6500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3분..
  2.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3. [버핏 리포트] LG전자, 가전 생태계 확장으로 B2B 사업구조 변화...양호 실적 기대 -KB KB증권이 27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향후 B2B 중심의 사업구조 변화, 플랫폼 기반의 신규 사업 확대, LG그룹의 LG전자 지분 확대 등 기업가지 제고에 따른 이익 증가가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제시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10만79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22조3000억원(QoQ...
  4. 우리넷, 통신장비주 저PER 1위... 2.39배 우리넷(대표이사 김광수. 115440)이 9월 통신장비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넷은 9월 통신장비주 PER 2.39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쏠리드(050890)(5.8), 유비쿼스(264450)(6.04)가 뒤를 이었다.우리넷은 지난 2분기 매출액 409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66%, 542.86% 증가..
  5. [버핏 리포트]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 체결...내년 1Q 재무구조↑-삼성 삼성증권이 27일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계약이 체결되며 2025년 1분기 중 2조원 규모의 현금 유입이 가시화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LG디스플레이의 전일 종가는 1만1720원이다.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격 계열이 체결됐다"며 "총 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