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추위와 함께 다가온 겨울, 섬유·의류 관련 최근 5년간 영업이익률 증가 1위는 코웰패션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8-10-24 16:07:3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최근 하루 중 최저 온도가 5~6도를 웃돌면서 일교차가 커지고 있다. 쌀쌀한 추위만큼이나 이른 겨울을 대비하는 곳이 있다.

최근 5년 실적을 바탕으로 섬유·의류 기업의 영업이익률이 증가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코웰패션(033290)이 7.2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삼양통상(002170)(4.15%), F&F(007700)(3.57%), 화승인더(006060)(1.68%) 순이었다.

20181024155320

 

 

코웰패션의 영업이익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3, 2014년 부(-)의 흐름 이 후 올해 예상 영업이익률은 20.09%이다. 5년 평균 증가율은 7.21%로 이는 약 50여개의 섬유·의류 업종 중 최고 성적이다.

코웰패션 5년간 영업이익률 추이

◆매년 최고 실적을 기록 중

코웰패션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3610억원, 739억원, 592억원으로 전년비 16.68%, 19.19%, 26.77%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코웰패션의 자체 최고 실적이다.

20181024155340

패션부문의 신규 제조·판매·라이선스 계약 추가 등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유통채널 비중 변화와 패션부문의 매출비중 증가 효과로 올해에도 최고 실적과 수익성 개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코웰패션은 아디다스, 푸마, 리복 등 스포츠 분야에서 인지도 높은 브랜드를 중심으로 화장품, 신발, 가방 등으로 업종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처럼 지속적인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인한 꾸준한 성장과 T커머스 및 자사 쇼핑몰 등 온라인 채널 강화, 신규 브랜드 론칭(아테스토니, 헬레나 앤 크리스티) 등으로 연간 영업이익률도 20%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웰패션 아테스토니 의류

코웰패션 아테스토니 의류.  [사진=코웰패션 홈페이지]

코웰패션은 필름콘덴서, 고정저항기 등을 생산하는 전자부품 업체였으나, 2015년 코웰패션을 합병한 후 의류, 잡화 및 내의 등 패션사업으로 주력사업을 변경했다.

shs@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삼성물산, 전사업부문 개선 기대...목표주가 '상향' - 흥국 흥국증권이 5일 삼성물산(028260)에 대해 부진했던 건설 부문 회복과 소비재 부문의 개선으로 현금창출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상향'했다. 삼성물산의 전일종가는 24만500원이다.박종렬 흥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조원(전년동기대비 -0.3%), 영업이.
  2. [버핏 리포트] 금호석유화학, NB라텍스 회복에 이익 체력 확충 - 신한 신한투자증권은 5일 금호석유화학(011780)에 대해 NB라텍스 회복세와 고부가 합성고무 확대에 따라 이익 체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11만9700원이다.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NB라텍스(합성고무 매출 비중 23%)가 2분기를 저점으로 회복하며 전사 실적 개..
  3. [버핏 리포트] JB금융지주, 사업 확장으로 미래 수익성 확보 …2027년 총주주환원율 50%대 전망 – 흥국 흥국증권은 5일 JB금융지주(175330)에 대해 업종 내 독보적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시현하고 외국인 신용대출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 등 신사업 영역 개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미래 수익성 확보 및 추가 ROE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제시했다. JB금융지주의 전일 종가는 2..
  4. [버핏 리포트] 롯데케미칼, 사업재편 기대에도…주가 반등은 업황 개선이 열쇠 - NH NH투자증권은 5일 롯데케미칼(011170)에 대해 HD현대케미칼과의 사업재편을 통한 고정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지만, 석유화학 시황 부진으로 실적 회복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유지’와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롯데케미칼의 전일 종가는 7만3400원이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산 공장을 물적분할 후 HD현대케...
  5. [버핏 리포트] 에쓰-오일, 정제마진 강세·원유가격 하락...2026 실적 레벨업 전망 – NH NH투자증권은 12일 에쓰-오일(S-OIL)(010950)에 대해 정제마진 강세와 중동산원유공식판매가격(OSP) 하락이 동시에 나타나며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의 전일 종가는 8만600원이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이트한 정유 공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