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현대차증권은 13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본격적인 주가 상승은 신규 콘텐츠의 흥행이 이루어진 후 발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컴투스의 전일 종가는 10만500원이다.
현대차증권의 최진성 애널리스트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077억원(YoY -5.5%, QoQ -13.0%), 영업이익은 302억원(YoY -23.5%, QoQ -7.9%)으로 서머너즈워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아이템 프로모션이 축소되고 기존 게임들의 비수기 영향으로 전반적인 매출 감소가 발생했다"며 "야구게임 라인업은 올해에도 꾸준한 실적 유지할 것으로 비수기인 1분기에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하고, 4월에는 역대 최고 월간 매출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2분기부터는 다시 기존의 안정적인 실적 유지될 것으로 서머너즈워 5주년 글로벌 캠페인이 본격화되며, 글로벌 일간 사용자(DAU) 20% 증가를 목표로 핵심 업데이트가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SW월드투어, SW토너먼트, 유저간담회, SWC, 유투브 채널 운영 등을 통해 유저들과 소통하고, 위 이벤트 외에도 서머너즈워 IP(재적재산권)를 활용한 소설, 애니메이션, 코믹스 등을 통해 게임 라이프 사이클 장기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인수가 진행된 회사들의 M&A(인수합병) 효과는 하반기부터 발생할 것"이라며 "스토리게임 개발사인 ‘데이세븐’과 방치형 RPG 개발사인 ‘마나코어’, ‘노바팩토리’ 인수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 동사의 운영능력이 결합 시 긍정적인 시너지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컴투스는 모바일게임 사업 영위하고 있다.
[사진=컴투스 홈페이지]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078340: 컴투스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