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DB금융투자는 12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주요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25만원을 상향 제시했다. 펄어비스의 전일 종가는 16만 9700원이다.
DB금융투자의 황현준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해 “19년 1분기는 매출액 1,308억원 (QoQ +31.4%, YoY +73.2%), 영업이익 151억원(QoQ -22.3%, YoY -55.1%)을 기록했다”며 “검사 모바일 일본 출시 및 북미 콘솔 출시에 힘입어 외형은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과급 지급 및 일본 초기 런칭 마케팅 등에 따른 비용증가와 더불어 콘솔 매출이 일부분만 반영됐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257억원을 크게 하회했다”고 전했다.
그는 “2분기 Xbox콘솔 매출이 본격 반영되고 향후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출시도 기대요인”이라며 “검사 온라인은 5월 자체 서비스 전환에 따라 외형 확대 및 수익성 개선"을 예상했다.
이어서 “검사 모바일은 일본 안착 후 4분기 북미/유럽 지역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검사 IP의 지속적인 확장과 비용 안정화에 힘입어 실적은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EVE IP 활용 게임 및 신규 엔진을 활용할 동사 신작 프로젝트 K/V 등 강화되고 있는 라인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펄어비스는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을 하는 기업이다.
펄어비스의 CI. [사진=펄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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