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DB하이텍(000990)에 대해 8인치 파운드리의 호황 장기화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유지했다. DB하이텍의 전일 종가는 1만 405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최도연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해 “19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596억원(QoQ -7.8%, YoY +15.3%), 영업이익 224 억원(QoQ -13.3%, YoY +76.5%)을 기록했다”며 “미중 분쟁 등 매크로 이슈에 의한 IT 수요 둔화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 때문에 전분기에 비해 실적이 소폭 감소했다”고 전했다.
또한 “전반적인 8인치 수요 개선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은 증가했다”며 “19년 1분기 가동률은 80%를 소폭 상회했다”고 추정했다.
그는 “19년 2분기부터 가동률이 상승할 전망”이라며 “중국향 스마트폰 수요 개선과 계절적 성수기 진입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최근 환율 상승도 19년 2분기 실적에 긍정적”이라며 “이에 19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757억원(QoQ +10.1%, YoY +1.0%), 영업이익 324억원 (QoQ +45.0%, YoY -4.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DB하이텍은 반도체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DB하이텍의 CI. [사진=DB하이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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