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IBK투자증권는 22일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점진적 실적 개선과 새로운 성장 동력이 추가될 것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제시했다. 인터플렉스의 전일 종가는 1만 2600원이다.
IBK투자증권의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해 “인터플렉스의 2019년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14.2% 증가한 765억원으로 예상한다”며 “국내 거래선의 신제품 매출이 2분기 중에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1분기부터 큰 폭으로 증가한 중국 거래선의 RF 매출이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인터플렉스의 2019년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흑자 전환한 15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비용구조 개선과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비중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추정했다.
그는 “인터플렉스의 2019년 실적은 2018년에 비해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적자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며 “해외 거래선 관련 재고처리 문제가 아직 남아있고 하반기에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서 “국내 거래선 내 입지는 유지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으며 이에 대한 성과는 연말에 기대할 수 있다”며 “신제품은 가동률 및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영 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본격적인 매출은 2020년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터플렉스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인터플렉스의 CI. [사진=인터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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