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홍지윤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24일 동원F&B(049770)에 대해 주요 제품 매출과 성장을 견인하는 데다 자회사 동원홈푸드와 동원팜스의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 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동원F&B의 전일 종가는 25만8500원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의 김혜미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해 “1Q19 연결 매출액 7,482억원, 영업이익 349억원을 기록해 전년도에 이어 이익 중심의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품목 별로 “일반식품 부문(별도)은 매출 YoY +1.1%, 영업이익 YoY +63.7%으로 이익 개선폭의 약 73%가 수산캔의 투입 원가 하락 효과에 따른 것이다”며,” 조미유통 부문은 매출 YoY +15.8%, 영업이익 YoY +9.1% 성장해 매출 증가 대부분이 식자재에서 비롯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신규 거래처 증가 효과 및 작년 하반기부터 진행된 급식 단가 인상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삼조쎌텍의 신규 공장 가동이 안정화되지 않아 수익성 소폭 하락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혔다.
올해 실적에 대해 “연중 실적 개선 요인은 참치어가 하락으로 인한 별도 법인의 수익성 개선과 핵심 카테고리 M/S 증가(유가공, 참 치캔), 죽 등 HMR 및 신제품 전략 육성 및 삼조쎌텍 및 사료도 하반기 갈수록 회복 또는 정상화가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동원F&B은 동원산업으로부터 분할된 식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동원F&B의 CI. [사진=동원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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