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홍지윤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7일 휴비츠(065510)에 대해 내년도 상해 휴비츠의 재도약 및 산업용 OCT 매출이 더해져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만3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휴비츠의 전일 종가는 1만300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김한경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해 “1분기 매출액 186억원(YoY +12.7%), 영업이익 15억원(YoY +18.8%, OPM 8.0%)로 전년 동기대비 높은 성장을 시현해 시장 기대치에 대체적으로 부합했다.”며 “1분기는 매출 비중이 높은 유럽 지역 고객사들의 휴가 시즌으로 비수기에 해당하는데 안경점 매출은 129억원(YoY +5.0%)을 기록했으며, 안과용 매출은 OCT 온기 판매 효과로 31억원(YoY +25.3%)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에는 공장 이전, 손실 사업 정리와 관련된 비용으로부터 자유로워 완만한 매출 성장에도 수익성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다.”며, “본격적인 도약은 내년부터 시작될 전망이고, 2020 년 중국 중저가 시장과 시광 중심을 타겟으로 5종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전망했다.
또한 “의료용 OCT(광간섭 단층 촬영기술)를 기반으로 산업용 후공정 검사장비 시장에 진출했다” 며, “신규 제품 3D ATI는 휴대폰 또는 디스플레이 생산 라인에서 불량 여부를 검사하여 생산 수율을 극대화하는데 활용될 수 있는 것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에 기여가 가능하다.”고 보고했다.
휴비츠는 안과 및 안경점용 필수 진단기기 및 광전자 의료계측기기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한다.
휴비츠의 CI. [사진=휴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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