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홍지윤 기자] SK증권은 30일 오이솔루션(138080)에 대해 2019년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약 10배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 8만 1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오이솔루션은 오전 10시 현재 기준 5만 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의 나승두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해 “19년 1분기 매출 434억원(YoY +151%), 영업이익 97억원(흑자전환)을 시현했다”며 “국내 주요 고객사향(向) 5G 관련 장비(25Gbps) 매출이 본격화되었고 고(高)부가가치 제품 ‘스마트 트랜시버(SFP)’가 이익률 개선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그는 “하반기부터 일본, 북미, 유럽 등 해외주요 국가들의 5G 통신망 구축을 위한 순차적 투자 전개 예상된다.”며, “특히 광(光)네트워크 구축이 미흡한 지역의 경우 트랜시버의 역할 및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19년 1분기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83%, 해외 17% 기록했고, 상반기까지는 국내 매출이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이며, 하반기에는 해외 주요 고객사(向) 매출이 추가되면서 연간 최대 실적 달성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도했다.
오이솔루션은 광(光)신호와 전기신호를 서로 변환해주는 모듈인 광트랜시버(Optical Transceiver) 전문 업체이다.
오이솔루션의 기업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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