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홍지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4일 휠라코리아(081660)에 대해 과거 대비 다소 낮아진 성장률이나 양호한 흐름은 유지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휠라코리아의 전일 종가는 7만54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박희진, 박상우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YoY 14.8% 증가한 9,069억원, 영업이익은 20.1% YoY 증가한 1,389억원을 예상한다.”며 “기저 부담 (2018년 연간 성장률 +83.8% YoY)에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고, 가이던스 역시 202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30% 이상을 제시, 유지 중으로 성장성에 대한 Fila China 부문에 대한 우려 역시 없다.”고 전했다.
또한 “주가는 지난 20일 연중 고점 대비 12.1%, 5월 이후 8.5% 하락했다.”며, “지난 15 일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10% 이상 상승했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최근 주가 하락은 단기 실적보다 계속되어 온 고성장의 지속 가능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동향 감안 시 손익 우려는 없다.”며, “올해 상반기 및 하반기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28.3%, +22.5% YoY으로 전망한다."고 덧붙혔다.
휠라코리아는 'FILA', 'FILA GOLF', 'FILA KIDS', 'FILA INTIMO', 'filativa'의 5개 브랜드 및 기타 사업부문을 보유하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휠라코리아 최근 실적[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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