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대신증권은 11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매 분기마다 역대 최대 Drop (Drop액은 고객이 카지노에서 칩으로 바꿔서 게임에 투입한 금액을 의미한다.)을 갱신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 2000원을 유지했다. 파라다이스의 전일 종가는 1만 6400원이다.
대신증권의 김수민 애널리스트는 파라다이스시티(P-City)에 대해 “Luck factor 부진으로 Drop 대비 다소 아쉬운 매출 성장”이지만 “지난 3월 파라다이스시티 테마파크 개장 이후 1-2차 개장이 완료되며 본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인지도 상승 효과로 내국인 뿐만 아니라 VIP 영업 및 Mass 유입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19년 5월 파라다이스 Drop은 YoY +62%, 매출은 YoY +72% 증가했다”며 “홀드율은 9.5%이고 YoY -0.5%p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 +0.9%p 늘어나며 안정적인 선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국적별 고른 성장 지속 중이며, 특히 중국인 VIP YoY +63%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을 시현했다”며 “4~5월 누적 매출이 YoY +32% 증가하면서, 당사 추정 19년 2분기 카지노 매출 2,122억원(YoY +21%)을 상회하는 것이 가능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서 “파라다이스시티는 월 최대 Drop(YoY+62%)을 갱신했다”며 “VIP의 높은 성장에도 불구하고 (YoY +65%), 홀드율 YoY+0.8%p, mom +1.1%p가 개선되며 매출 268억원 (YoY+72%)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파라다이스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외국인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파라다이스 최근 실적[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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