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8일 에스원(012750)에 대해 무인화와 자동화 추세로 신규 보안 수요가 창출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 2000원을 유지했다. 에스원의 전일 종가는 10만 5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양종인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398억원, 54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수준”이라며 “매출액은 상품판매, 통합보안(경비), 건물관리 매출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9.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상품판매는 수주 증가로 12%, 통합보안은 31.2% 늘어날 것”이라며 “5월에 최저임금 등을 반영해 삼성 계열사에 대한 경비 용역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9년, 20년 매출 증가율은 각각 5.2%, 4.9%로 18년 3.9%를 상회할 것”이라며 “보안 매출은 통합보안과 해외수주 증가로 늘어나고 건물관리는 최저임금 상승 이 가격인상으로 전가돼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얼굴 인식 출입솔루션 서비스가 새로운 성장 동인”이며 “무인화 시대 도래로 수혜가 클 전망”이라고 전했다.
에스원은 보안시스템 서비스, 건물관리 서비스, 콜센터 서비스 및 텔레마케팅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에스원 최근 실적[자료=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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