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신한금융투자은 18일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단기 수급 개선 효과 예상 되나 취득 속도와 2분기 실적이 관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의 전일 종가는 8만 400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임희연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해 “19년 2분기 영업이익 895억원(-55.8%, QoQ 이하), 지배주주 순이익 670억원(57.6%)을 전망한다”며 “브로커리지 M/S는 상승하고 있으나 부진했던 5월 주식시 장 감안시 PI4) 부문의 이익 기여도는 높지 않을 개연성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또한 “영업일수 63일 기준 일평균 취득 예상 주식수(7,937주)와 평균 취득 예상 금액(6.4억원)은 최근 동일 영업일수 일평균 거래량(97,029주)과 일평균 거래대 금(82억원)의 약 8.2%, 7.9%에 해당된다”며 “소규모인 만큼 주가 영향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1일 매수 주문 수량 한도(5만주)에 맞춰 진행할 경우 일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과거 대비 51.5%, 49.7% 수준까지 상승한다”며 “취득 속도를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는 이유 "라고 밝혔다.
이어서 “6월 17일 주주가치 제고 목적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취득 예정 주식 수는 50만주, 금액은 약 405.5억원”이라고 보도했다.
키움증권은 개인고객 대상의 온라인 주식 위탁영업에 특화된 증권사이다.
키움증권 최근 실적[자료=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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