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9일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장기적으로 오프라인 효율성 개선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5만 5000원을 하향 조정했다. 롯데하이마트의 전일 종가는 4만 4700원이다.
한화투자증권의 남성현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해 “2분기 매출액을 1조 1,244억원 (전년동기대비 +3.4%), 영업이익 437억원(전년대비 -34.7%) 수준으로 추정”했으나 “2분기 영업실적 은 1분기 대비해서는 개선될 여지가 높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그 이유로 “상대적으로 매출 비중이 높은 에어컨 기저가 존재한다는 것”과 “공기청정기 및 건조기 등 생활가전 판매량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는 점”등을 들었다.
그는 “장기적으로 오프라인 효율성 확대에 집중해야 한다”며 “온라인 비중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시도는 더욱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지난해 온라인 비중은 약 9% 수준이며, 2019년에는 11%까지 상승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라인 비중 증가는 일시적으로는 마진율 하락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제품 도ㆍ소매업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롯데하이마트 최근 실적[자료=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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