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신한금융투자은 19일 나스미디어(089600)에 대해 밸류에이션이 19년 추정 PER 14.0배로 국내 디지털 광고 피어들의 2019년 예상 PER 19.5배에 비해 저평가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 7000원을 유지했다. 나스미디어의 전일 종가는 3만 7450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구현지, 홍세종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해 “19년 2분기 추정 연결 매출액은 324억원(YoY +21.7%, YoY 이하), 연결 영업이익은 81억원(+27.8%)을 전망한다”며 “본격적인 성수기인 2분기에 들어서면서 별도 영업이익은 56억원(+18.3%)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IPTV 계약 관련 불확 실성에도 전년도 기저 효과, 취급고 증가로 인한 실적 성장은 확실하다”며 “검색광고 자회사 플레이디 영업이익은 24억원(+55.3%)”으로 기대했다.
그는 “19년 3분기 추정 연결 매출액은 293억원(YoY +17.6%, YoY 이하), 연결 영업이익은 70억원(+39.0%)일 것”이라며 “플레이디가 성장하면서 기존에 나스미디어가 보여왔던 실적의 계절성은 점차 옅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서 “플레이디가 담당하는 검색광고는 취급고가 연내 고르게 분산되어 있다”며 “3분기는 디스플레이 광고에서는 비수기에 가깝지만, 플레이디 영업이익이 24억원(+182.1%)에 이르면서 호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스미디어는 디스플레이광고를 중심으로 한 인터넷 및 모바일, IPTV, 옥외광고 매체판매업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나스미디어 최근 실적[자료=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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