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신영증권은 24 웅진코웨이(021240)에 대해 단기 불확실성만 지나면 공급환경의 변화 속에서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웅진코웨이의 전일 종가는 8만 1100원이다.
신영증권의 김민경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436억원(YoY +9.7%, QoQ +4.8%), 1,370억원(YoY +5.9%, QoQ +1.3%)을 기록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국내 환경가전 매출액은 5,337억원(YoY +5.6%)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해외 사업은 말레이시아와 미국에서 각각 렌탈 판매, 시판 판매를 통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 액은 1,269억원(YoY +38.6%)”이고 “미국 법인은 공기청정기 신제품 및 비데 제품 라인업 확대 등 시판판매 확대로 매출액 211억원(+21.3% YoY)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웅진 렌탈사업을 6월 30일 약 495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고 예상하는 웅진 렌탈사업의 2019년 예상 매출액은 약 162억원, 영업적자 60억원 수준”이라며 “브랜드 로열티는 환경가전 사업 매출액의 0.5% 수준으로 당사에서 추정하는 2019년 예상 로열티는 100억원 수준"으로 추산했다.
이어서 “불확실성은 해소되었다”며 “적자사업부 인수 및 브랜드 로열티 지급에도 불구하고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 9,997억원(YoY +10.8%) 영업이익은 5,497억원(YoY +5.8%)”으로 추정했다.
웅진코웨이는 정수기, 가정용 기기 제조판매사업 등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웅진코웨이 최근 실적[자료=네이버 금융]
lsy@buffettlab.co.kr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