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5일 KT(030200)에 대해 단기 불확실성만 지나면 공급환경의 변화 속에서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 8700원을 유지했다. KT의 전일 종가는 2만 83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양종인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해 “2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5조 9,174억원으 로 예상치와 비슷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영업이익(3,125억원)은 마케팅비용과 인건비 증가로 14.2% 하회할 전망”이라며 “특히 마케팅비용은 5G 가입자 유치경쟁 심화로 예상 수준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2019년 수익성은 5G 관련 비용으로 정체되나 2020년 이후 호전될 것”이라며 “2019년 서비스 매출액은 유선통신 호조로 전년대비 1.8% 늘고 2020년, 2021년 에는 부동산과 5G 매출이 급증해 3.7%, 3.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서 “2019년 영업이익은 5G 관련 상각비 및 마케팅비용 증가로 전년대비 0.9%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2020년, 2021년 영업이익은 8.3%, 12.2%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유선전화, 무선전화, 초고속인터넷 등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KT 최근 실적[자료=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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