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0일 아이센스(099190)에 대해 스트립 중국 CFDA 허가와 CGM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아이센스의 전일 종가는 2만565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정은영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48억원(YoY +10%), 영업이익 67억원(YoY +51%, 영업 이익률 15%)으로 컨센서스(매출액 450억원, 영업이익 66억원)에 부합할 것”이라며 “모든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하며, 그중 POCT 사업부 성장이 눈에 띌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Arkray향 수출 회복으로 혈당측정기 사업부 매출은 전년대비 7% 증가한 392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POCT 사업부 매출은 전년대비 34% 증가한 55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스트립 중국 허가와 CGM 출시 시점이 다가오면서 주가는 긍정적인 흐름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스트립 중국을 허가한다면 추정치 상향이 가능하며, CGM 출시가 다가오면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글로벌 CGM 업체는 2019F EV/sales 10배에 거래되고 있다”며 “아이센스의 implied EV/sales는 3배, PER는 22배로 무리한 목표는 아닐 것”으로 판단했다.
아이센스는 혈당측정기 및 혈당측정스트립, 혈액분석기와 같은 화학 및 바이오센서 등을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아이센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