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대신증권은 14일 제이콘텐트리(036420)에 대해 3분기 극장은 더 좋고 방송도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200원을 유지했다. 제이콘텐트리의 전일 종가는 4675원이다.
대신증권의 김회재, 이가연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해 “올해 2분기는 매출 1.2천억원(YoY +7%, QoQ -5%), OP 124억원(YoY +48%, QoQ +11%)”이라며 “메가박스 매출은 739억원(YoY +14%, QoQ +0.1%), OP 89억원(YoY +430%, QoQ +62%)”으로 전망했다.
또한 “올해 1분기에 수익성이 낮은 직영점 4개를 폐점한 영향으로 전국 관객수 성장률(YoY +20%) 보다는 낮은 성장률을 보인다”며 “마진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역대 2분기 최고일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방송 매출은 457억원(YoY -2%, QoQ -12%), OP 35억원(YoY -47%, QoQ -36%)”이라며 “작년 2분기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올해 1분기의 <SKY 캐슬> 효과가 소멸되며 판권 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5.3%의 양호한 시청률로 종영한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경우 넷플릿스 동시 방영으로 발생하는 판권 수익이 2~3분기에 걸쳐서 반영된다”며 “올해 3분기 방송 이익은 70억원으로 역대 3분기 중 가장 높은 방송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제이콘텐트리는 지주업, 콘텐트 투자사업, 극장 운영, 방송용 프로그램의 제작 및 유통 등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제이콘텐트리.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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