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1일 아프리카TV(067160)에 대해 별풍선 매출의 고성장으로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000을 제시했다. 아프리카TV의 전일 종가는 5만82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정호윤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6억원(YoY +43.7%, QoQ +9.2%), 96억원 (YoY +56.5%, QoQ +5.5%)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2분기 에도 별풍선 매출이 311억원(YoY +39.7%, QoQ +7.3%)으로 고성장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또한 “광고는 62억원(YoY +66.4%, QoQ +5.6%)으로 전분기대비 다시 반등 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전체 영업비용은 320억원(YoY +40.2%, QoQ +10.3%)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2분기 별풍선의 PU(Paying Users)는 23.8만명(YoY +3.0%, QoQ -0.4%), ARPPU 또한 13만원(YoY +35.6%, QoQ +12.6%)을 기록했다”며 “특히 BJ들의 방송 스킬이 향상하면서 콘텐츠 퀄리티가 개선되고 BJ와 팬들의 유대관계가 깊어지며 ARPPU의 빠른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유튜브로 인기 BJ의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이 아프리카TV로 유입되는 현상 또한 일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들이 현재 진행형인 이상 아프리카TV의 핵심인 별풍선의 성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아프리카TV는 1인 미디어 플랫폼 'AFreecaTV'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아프리카TV.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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