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헬릭스미스(084990)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7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부국증권의 신효섭 애널리스트가 지난 5일 헬릭스미스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168건을 기록하며 조회수가 가장 높았다.
헬릭스미스가 조회수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아프리카TV(067160)(154건), 메지온(140410)(147건), 윈스(136540)(140건), 가온미디어(078890)(128건) 등의 순이었다.
5일 부국증권의 신효섭 애널리스트는 "올해 3월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일본 벤처기업 안제스사가 간세포 성장인자(HGF) 유전자치료제 조건부허가를 승인했다"며 "중증 하지허혈(Critical Limb Ischemia)에 대해 혈행을 개선하는 용도로 사용되며, 유전자치료제가 일본에서 승인되기는 최초로 HGF 유전자치료제 타 그룹인 헬릭스미스도 임상 3상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헬릭스미스의 주력 파이프라인 ‘VM202’는 HGF723, HGF728 이형체(Isoform)로 구성되어 있는 플라스미드 방식의 유전자 치료제"라며 "이는 체내에서 HGF 단백질을 대량 생산해 새로운 혈관을 생성하고 손상된 신경을 재생시키는 치료제"라고 분석했다.
그는 "가장 앞서있는 파이프라인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VM202-DPN’으로 미국 임상 3상 #1 추적관찰이 마무리 상태"라며 "올해 9월초 ‘데이터베이스 잠금(Database Lock)’ 진행 후 데이터 분석과 탑라인 결과를 발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7월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DNA 생산 시설 인수해 제노피스를 설립 후 10개월간 생산 및 장비,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췄으며, 올해 7월 캘리포니아 공중보건부(California Department of Public Health, CDPH)의 식약지청으로부터 의약품 제조 라이선스를 취득했다"며 "연구개발 및 판권계약에서의 이점은 물론 위탁생산(CMO) 사업도 가능하여 생산기업으로의 면모도 장착했다"고 평가했다.
헬릭스미스는 바이오와 천연물 소재 신약개발기업을 영위하고 있다.
헬릭스미스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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