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KTB투자증권은 12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신규 게임 공개 및 출시 일정 가시화 시 단일 IP(지적재산권)에 대한 높은 매출 의존도 우려가 해소되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펄어비스의 전일 종가는 17만2800원이다.
KTB투자증권의 이민아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은 1523억원(YoY +35%, QoQ +15%), 영업이익은 569억원(YoY +4%, QoQ +213%)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검은사막 모바일의 지역별 일매출은 한국 3억8000만원(1Q 4억3000만원), 대만/홍콩/마카오 1억2000만원(1Q 1억5000만원), 일본 5억4000만원(1Q 10억5000만원)이다"라며 "일본 매출은 출시 초기 효과 사라지며 감소했으나, 온기 반영 영향으로 전체 모바일 게임 매출은 944억원(QoQ +8%)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콘솔 매출은 167억원(QoQ +276%)으로 대폭 증가했다”며 “전분기에서 이연 되어온 Xbox향 매출 약 80억원이 반영됐고, 2분기 콘솔 매출 중 일부도 3분기로 이연됐다"고 분석했다.
또 "하반기 공개되는 다수의 신규 게임에 주목해야 한다"며 "연내 출시될 수 있는 게임은 검은사막 콘텐츠의 스핀오프 게임 ‘쉐도우아레나(PC)’. 내년 이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K(PC)와 V(모바일)’, ‘프로젝트 CD(콘솔)’이 있다"고 전망했다.
펄어비스는 게임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펄어비스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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