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상상인증권은 18일 광동제약(009290)에 대해 금년 상반기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상향 조정했다. 광동제약의 전일 종가는 6670원이다.
상상인증권의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해 “작년 실적 기준 사업포트폴리오는 삼다수 28.5%, 비타500 14.8%, 백신+병원 10.0%, 옥수수수염차 8.0%, 헛개차 5.6%, 광동쌍화탕류 2.2%, 청심류 6.6%”라며 “올해 별도기준 영업이익률이 2018년 상반기 4.4%(연간4.8%)에서 2019년 상반기 6.8%로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73% 증가한 256억원”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투자효율성 제고, 수익 및 비용구조 혁신’의 경영전략이 영업실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며 “올해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에 비해 12.0% 증가한 1968억원”이라고 전했다.
그는 “외형이 절대적으로 큰 삼다수 매출이 10.8% 성장했다”며 “옥수수수염차, 헛개차, 청심류 매출이 정체되었지만 병원 매출이 13.1% 성장했으며 특히 백신 매출이 61.3% 증가한 150억원"이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2019년 2분기 별도기준 매출원가율 68.1%로 전년수준에서 안정되고 있다”며 “수익성 위주의 경영방침에 따라 판관 비율이 3.8%p 개선된 24.9%이고 결과적으로 영업이익률이 3.9%p 개선된 7.0%이며 영업이익이 전년에 비해 149% 증가한 137억원”으로 전망했다.
광동제약은 한방을 위주로 한 일반의약품 판매와 소비재 유통부문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광동제약.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저작권자 ©I.H.S 버핏연구소(buffettla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