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상상인증권은 18일 동국제약(086450)에 대해 안정적인 4가지 사업포트폴리오에서 화장품 헬스케어 비중을 확대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동국제약의 전일 종가는 6만3500원이다.
상상인증권의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올해 상반기에는 전문의약품 성장은 둔화되고 일반약품은 10% 대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별히 화장품/헬스케어부문은 올해 상반기 58.2% 성장했고 2분기만 보면 77.4%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2분기 실적을 보면 수액제, 프리필드 등이 많이 속해 있는 전문의약품(ETC, 조영제, 포폴, 항암제) 등은 성장이 소폭 정체되는 모습”이라며 “인사돌 등과 같은 정제 등 일반의약품에서 10% 대 성장이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화장품/헬스케어부문이 전사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반기보고서에서 기타제품 상반기 매출이 511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58.2% 성장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화장품매출은 마데카크림(센텔리안 24)을 중심으로 재작년 585억원, 작년에 경쟁심화로 5.3% 감소한 554억원에 머물렀다”며 “올해 1분기에 171억원(+25.7%)으로 성장 전환했고 2분기에는 기타부문이 291억인데 약 60억원(생활건강도 증가추정)을 차감하면 230억원이 되고 홈 쇼핑 판매수수료도 2분기에 전년에 비해 83% 증가하여 화장품매출은 약 230억원”으로 추정했다.
동국제약은 의약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동국제약.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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