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케이프증권은 21일 한솔케미칼(014680)에 대해 하반기 단가 인상과 QD 물량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솔케미칼의 전일 종가는 8만1800원이다.
케이프증권의 박성순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해 “한솔케미칼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대체로 부합한다”며 “반도체 고객사의 감산으로 인해 과산화수소와 프리커서의 매출액은 전분기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매출액 성장 정체에도 자회사 테이팩스와 한솔씨엔피의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전분기에 비해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반도체향 과산화수소는 올해 하반기에 단가가 인상될 것”이라며 “메모리 업체들은 감산을 통한 업황 개선을 꾀하고 있어 성수기임에도 반도체 소재 물량 증가가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서 “신규 프리커서 제품(3DMAS)은 3분기 중 퀄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2020년 프리커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솔케미칼은 라텍스, 과산화수소, 요소수지, PAM(고분자응집제), 차아황산소다, Precursor, 전자재료, 기타 화공약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한솔케미칼.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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