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BNK투자증권은 26일 위지윅스튜디오(299900)에 대해 영화/뉴미디어를 아우르는 시각효과기술(VFX)의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플랫폼으로 확고한 위상을 더욱 높여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위지윅스튜디오의 전일 종가는 1만4050원이다.
BNK투자증권의 최종경 애널리스트는 "위지윅스트디오는 2분기 영업수익(매출액) 89억원(YoY +46.0%, QoQ +16.8%), 영업이익 24억원(YoY +17.0%, QoQ +34.5%, 영업이익률 27.0%)을 기록해 지난 1분기에 이어 의미 있는 실적 성장세가 이어졌다"며 "영업이익률은 2017년 19.1%, 지난해 21.2%, 올해 1분기 23.4%, 올해 2분기 27.0%로 증대된 수익성이 더욱 눈에 띄는 성장세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상대적으로 제작 단가가 높은 중국향 프로젝트와 정부 발주 과제에 따른 영향"이라며 “영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맷 및 플랫폼의 뉴미디어 콘텐츠까지 사업 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완성하며, 외형확대에 따른 수익성 증대까지 완벽한 고성장세이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위지윅스트디오는 미국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의 인증(Audit) 통과, 미국 메이저 VFX사 및 뉴미디어 기업과의 사업 제휴, 스크린 엑스(Screen X)사와 VFX 연간 계약 등 이미 국내외 관련 시장에서 차별화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여기에 올해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ODK Media(온디맨드코리아) 투자를 위한 투자조합 결성, SK텔레콤과 5G 기반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콘텐츠 개발을 위한 JV(조인트벤처) 설립 및 소셜VR 중계콘텐츠 제작, 드라마 사업부문 역량 강화를 위한 래몽래인 인수, 에이스토리, 인스터 지분 투자 등 더욱 바쁜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CG/VFX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화, 드라마 등에 대한 영상기술 제작뿐만 아니라 뉴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영상 기획/제작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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