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5일 디오(039840)에 대해 디지털 임플란트에 주목해야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새로 제시했다. 디오의 전일 종가는 4만38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정은영 애널리스트는 “디지털 의료 기기의 정확도 향상과 보급확대로 디지털 임플란트 시장은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했다”며 “이에 따라 2014년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를 출시한 디오는 수혜를 입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과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디오나비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디오나비는 작년 기준 누적 20만홀 식립을 돌파했고 가격은 수술가이드와 임플란트를 합쳐 프리미엄 임플란트 가격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디오는 작년 말 연간 1000건 이상의 임플란트 시술을 하는 미국 대형병원 체인 5곳과 3년간 디오나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내년까지 30~40곳과 장기 공급계약 체결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서 “중국은 임플란트 시술 가능 의사가 20%에 불과하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 교육에 대한 수요가 크다”며 “올해 중국과 미국은 각각 202억원(YoY +80%), 188억원(YoY +247%), 내년에는 306 억원(YoY +51%), 419억원(YoY +122%)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디오는 임플란트, IONavi, Digtal 교정장치, 디지털 보철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디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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