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삼성증권은 13일 덴티움 (145720)에 대해 중국 및 인도가 전사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덴티움의 11일 기준 종가는 6만5200원이다.
삼성증권의 김슬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에 비해 31.2%, 28.6% 증가한 606억원, 130억원으로 후자는 컨센서스 부합할 것”이라며 “시장성숙 및 경쟁 심화로 국내 매출(116 억원, YoY +3%)은 다소 부진하다”고 전했다.
또한 “성장초기 단계에 있으며 한국 브랜드가 강점을 가지는 중국(251억원, YoY +35%) 및 인도(54억원, YoY +80%) 지역이 실적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2분기 상승했던 매출원가율은 장비매출 비중 하락으로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세무조사(2014-작년)로 부과된 추징금 103억원은 4분기에 반영 될 예정으로 올해 EPS는 역성장 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환불매출과 관련된 세금은 기존에 비해 추가 산정되어 부과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견조한 탑라인 성장 (2017-2020E CAGR 27.8%), 안정적 영업이익률 올해 예상 20.7%, 내년 예상 21.6%에도 불구하고 peer에 비해 저평가 됐다(2020E P/E 14배 대비 오스템임플란트 28배, 디오 23배)”며 “중국 CBCT 허가가 예상에 비해 지연 돼서 내년 중국 매출성장률을 조금 하향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덴티움은 의료용구와 의료장비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덴티움.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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