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KTB투자증권은 18일 나스미디어(089600)에 대해 DA와 모바일 플랫폼 부문의 꾸준한 성장이 실적을 받쳐주고 IPTV 부문 계약 구조 변경으로 올해 이익이 많이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나스미디어의 전일 종가는 3만9900원이다.
KTB투자증권의 남효지 애널리스트는 “작년 4분기는 별도 취급고가 큰 폭으로 성장(YoY 29.7%)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며 “작년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이 15.0% 성장했는데 연결 취급고는 18.0% 성장하며 시장 성장률을 상회했다”고 전했다.
또한 “작년은 전반적으로 DA 광고의 집행이 증가하고 TV 광고의 예산이 동영상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모바일 광고비로 이관되는 속도가 빨라지며 전 디지털 매체향 집행이 증가했다”며 “매체별 연간 성장률을 살펴보면 구글(YouTube 포함) 58%, NAVER 10% 이상, 카카오 약 40% 수준으로 증가하고 특히 YouTube 광고는 대형 광고주의 집행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구글 내 정교한 타겟팅을 위해 필요한 인증서 DV360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대형 광고주 수주 및 글로벌 광고 집행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서 “모바일 플랫폼은 작년에 NSwitch 화이트레이블링 호조, AdMixer의 DSP 연동 확장에 따른 트래픽 증가 효과로 매출이 66.9% 성장했다”며 “작년 일본향 화이트레이블링 호조로 올해는 기저 부담이 존재하지만 다양한 플랫폼에 추가적으로 화이트레이블링 확장 및 AdMixer 트래픽 증가로 안정적으로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나스미디어는 디스플레이광고를 중심으로 한 인터넷 및 모바일, IPTV, 디지털옥외광고 매체판매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나스미디어.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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