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신영증권은 27일 코스메카코리아(241710)에 대해 국내와 중국 시장 회복이 중요하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목표주가를 1만1000원으로 하향했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전일 종가는 1만700원이다.
신영증권의 신수연 애널리스트는 “코스메카코리아 작년 매출액 3471억원(YoY +14.4%), 영업이익 83억원(YoY -15.2%), OPM 2.4%”라며 “코스메카코리아 4분기 매출액 840억원(YoY +11.7%), 영업손익 -6억원(적지), OPM -0.7%이고 별도 매출액 418억원(YoY +1.4%), 영업손익 -7억원(적지), OPM -1.8%”라고 전했다.
또한 “잉글우드랩 연결 매출액 363억원(YoY +23.0%), 영업이익 26억원(흑전), OPM 7.0%”라며 “중국지역 총 매출액 80억원(YoY +2.1%), 영업손익 -24억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스메카코리아의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는데 국내와 중국에서 부진한 외형성장과 신공장 설립에 따라 증가된 고정비 부담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39.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종속회사 잉글우드랩은 4분기 미주 고객사의 수주 호조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작년 4분기 국내 로드샵과 홈쇼핑 채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3%, 29.3% 감소했으나 온라인 채널의 경우 마스크 팩, 앰플 등의 수주 호조로 75.8% 증가했다”며 “중국 지역은 소주법인에서 신공장인 평호법인으로 설비 및 수주물량 이전 작업이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까지 이전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이다.
코스메카코리아.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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