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재형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6일 동국제약(086450)에 대해 지난해 4분기에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10시 33분 현재 동국제약의 주가는 8만9800원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정홍식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하여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277억원(YoY +25.6%, QoQ +3.4%), 영업이익 210억원(YoY +63.9%, 영업이익 +15.8%), 순이익(지배주주) 166억원(YoY +17.9%, QoQ +9.9%)로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추정실적을 상회했으며 이는 분기 최대 영업이익 181억원(19Q3)을 한 분기만에 15.8% 상승하여 경신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출액 증가 이유는 전 사업부문에서 전년동기대비 성장이 진행된 것”이라며 “영업이익 증가 이유는 헬스케어 사업부문에서 온라인〮오프라인 채널확대, 홈쇼핑 내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수익성 개선, 지난해 상반기 마케팅 비용 집중에 따른 지난해 4분기 마케팅 비용 감소효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사업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헬스케어 366억원(YoY +48.1%)으로 고성장 하였으며, 이는 헬스케어 사업 내 68%를 차지하는 화장품에서 전년동기대비 79.4% 성장이 진행된 것” 이라며 “일반의약품은 296억원(YoY +14.5%)으로 신규제품인 마인트롤(무기력증 개선제)과 치센(먹는 치질약) 효과”라고 설명했다”
또 “전문의약품은 296억원(YoY +18.4%)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자회사 동국생명과학은 236억원(YoY +26.2%)으로 조영제〮신사업〮수출 모두 고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동국제약은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동국제약의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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