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파크시스템스(140860)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가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간된 보고서 가운데 KB증권의 성현동 애널리스트가 지난 19일 파크시스템스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가 조회수 250건을 기록하며 조회수가 가장 높았다.
파크시스템스가 조회수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케이엠더블유(032500)(244건), 현대차(005380)(189건), 케이엠더블유(032500)(186건), 스튜디오드래곤(253450)(181건) 등의 순이었다.
19일 KB증권의 성현동 애널리스트는 "파크시스템스는 장중 가격제한폭 하단(-30%)까지 하락하며 최근 10거래일 동안 주가 50.4% 급락했다"며 "파크시스템스의 일평균 거래량은 지난해 1만2238주, 올해 1월 1만7485주, 2월 1만1742주 수준으로 주가 하락 전 시가총액 2500억원 대비 유동성이 높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용융자잔고수량은 지난해 12월 30일 25만7000주에서 올해 3월 16일 28만7000주로 증가했다가 전일 23만7000주로 급감했는데 이는 주가하락과 신용융자 반대매매의 악순환에 따른 수급적 요인이 크다"며 "파크시스템스는 올해 3월 18일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공시했고 수급불안에 따른 주가 하락 완화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한편 "기술의 변화속도가 빠르고 축소지향적인 성격을 가지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용 원자현미경의 채용이 확대되고 있는데 지난해 12월 31일 삼성전자 반도체향 3번째 반복구매 및 디스플레이향 초도 수주에 성공했다"며 "반도체 공정 미세화, 극자외선(EUV) 등의 신공정 도입에 따라 초미세계측기기인 원자현미경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존 고객사인 마이크론뿐만 아니라 반도체 공급사슬 내 장비, 소재업체 등으로 고객군 확대가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 691억원(YoY +33.0%), 영업이익 175억원(YoY +114.6%, 영업이익률 25.4%)으로 영업레버리지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EUV 도입 등으로 산업용 원자현미경의 수요가 본격화됨에 따라 매출액 성장이 양호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상장 이후 50% 내외를 기록하던 판매관리비율이 인력 채용 및 해외 거점 확보가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 40.0%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영업이익률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크시스템스는 나노계측장비(원자현미경) 전문 기업이다.
파크시스템스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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