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IBK투자증권은 7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신작 모멘텀과 이익 안정성이 확보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3만원을 제시했다. 넷마블의 전일 종가는 9만7300원이다.
IBK투자증권의 이승훈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은 매출액 5606억원(YoY +17.4%, QoQ +1.0%), 영업이익 490억원(YoY +44.5%, QoQ -4.0%)을 기록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1분기에 <일곱개의대죄>를 글로벌, <A3:스틸얼라이브>를 국내 시장에 흥행 시키면서 기존 게임들의 매출 하락을 만회했다”고 전했다.
또한 “글로벌 인기 IP기반의 <일곱개의대죄>와 자체 IP MMORPG인 <A3:스틸얼라이브>가 흥행하면서 다양한 게임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며 “영업이익률은 신작 출시 전후 마케팅비가 집중되었기 때문에 전분기보다 둔화 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올해 다수의 게임이 국내외 출시되면서 외형이 성장할 것”이라며 “작년 이후 <BTS월드>, <일곱개의대죄>(국내, 일본), <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 <일곱개의대죄>(글로벌), <A3:스틸얼라이브> 등 신작 게임의 성공률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어서 “블레이드앤소울, 마블, BTS IP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기 때문에 해외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제2의나라>는 <리니지2:레볼루션>를 개발한 넷마블네오가 일본의 레벨5와 협업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일본 내 인지도가 높은 IP이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흥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넷마블은 게임 개발 자회사가 개발한 게임 등을 퍼블리싱하는 사업을 전문적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넷마블.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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