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연구원]
이마트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마트는 2015년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공시했다.
29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이마트는 전일대비 5.8%(9,000원) 내린 16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6만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것이다.
이마트의 2015년 매출액은 3.8%로 소폭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791억원 감소하며 -13.6%에 그쳤다. 또한 이마트의 당기순이익은 2015년 5월 삼성생명보험 주식의 처분 이익(3,255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당기순이익이 15%이상 변동된 것이다.
1인 가구의 증가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의 소비 형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한 것도 이마트에게는 악영향으로 작용했다. 올해에도 온라인 업체들의 시장침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마트의 올해 연간 매출은 작년보다 5%, 영업이익은 4% 성장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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