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단독] 엔씨소프트, 빅3 게임 기업 중 올해 2분기 매출액 증가율 1위, 왜?
  • 김재형 기자
  • 등록 2020-07-15 09:55:4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구글 선호 출처로 추가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국 주식 시장의 빅3 게임 관련주 가운데 올해 2분기 매출액 증가율 1위는 엔씨소프트(대표이사 김택진, 036570)로 조사됐다.

20200715104326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사진=엔씨소프트]

 

버핏연구소의 분석 결과 엔씨소프트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6493억원으로 전년비 58.0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 기업 빅3 매출액 순위. [이미지=더밸류뉴스]

 

이어 넷마블(251270)(13.07%), NHN(181710)(10.68%)의 순이다.

엔씨소프트 분기별 매출액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1위를 기록한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모바일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로 분류되며, 주요 사업은 온라인, 모바일 게임의 개발 및 서비스 제공을 포함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관련 인터넷 사업이다.

◆엔씨소프트, 3분기 대규모 업데이트로 반등 기대

엔씨소프트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예상 실적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6453억원, 2541억원, 1973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58.06%, 96.37%, 68.7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엔씨소프트 최근 실적. [이미지=더배류뉴스]

 

엔씨소프트의 2분기 실적은 시장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주요 수익원인 ‘리니지 2M’이 6월 말부터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됨에 따라 이전의 프로모션이 보수적으로 운영되어 이용자의 결제도 보수적으로 집행되었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 리니지2M. [이미지=더밸류뉴스(엔씨소프트 홈페이지 캡쳐)]

 

3분기에는 매출액이 2분기 대비 16.0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니지M은 출시 3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고, 리니지2M도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두 모바일 게임의 3분기 매출 반등세는 재차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내 예정된 리니지 2M의 해외 진출과 신작 블소2의 국내 출시는 추가적인 반등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엔씨소프트의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기준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4.72%이다. 금일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42.81배, PBR(주가순자산배수)는 7.43배이며 동일업종 평균 PER은 38.65배이다. 지난 7월 6일 장중 52주 최고치 99만7000을 기록한 바 있다. 

◆김택진 대표, “다시 단 하나의 세계로 돌아간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는 1997년 엔씨소프트를 창업한 뒤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프로그래머 출신인 그는 대학 재학 시절 ‘아래아한글’을 공동개발 했으며, 한메소프트를 창업하기도 했다.

그는 ‘리니지’로 큰 성공을 거두면서 엔씨소프트를 세계적 게임기업으로 키웠다. 리니지는 1998년 출시되자마자 MMORPG 시장을 이끌었고 국내 PC온라인게임의 최고봉으로 올라섰다. 이어 2008년에는 ‘리니지2’, 2008년에는 ‘아이온’을 내놓아 흥행에 성공했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M’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해 온라인 컨퍼런스 ‘TRINITY’를 개최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다시 단 하나의 세계로 돌아간다”며 “21년 전 리니지와 같이 서버의 제약을 벗어난 하나의 세계로 돌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올해 3월 엔씨소프트 주주총회에서 “올해 새 장르 게임을 포함한 콘솔세임 다수를 준비한다”며 “나날이 성장하는 세계 콘솔게임시장이 엔씨소프트의 새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jaehyung1204@thevaluenews.co.kr

[저작권 ⓒ 더밸류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LS, 전력 인프라 수요로 '실적 개선' 이어질 전망...송전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유효 - SK SK증권은 LS(006260)에 대해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LS ELECTRIC 주가 하락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63만원에서 54만원으로 하향했다. LS의 전일 종가는 32만1500원이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LS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
  2. [버핏 리포트] 삼성전자, HBM 점유율 40% 정조준...'HBM4' '파운드리 흑전' 가시화 - KB KB증권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HBM4 본격 양산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비중 확대와 선단 파운드리 공정의 수율 안정화로 실적과 시장 지배력이 동시에 레벨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4000원이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메모리 반도체의 일종) 시장 점유율 33%를 기록한 삼성전자는 오.
  3. [버핏 리포트] 기아, 목표가 상승 유지...업종 내 우위에 있는 안정감 - 대신 대신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5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의 지난 종가는 12만7000원이다.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판매·실적·밸류에이션·배당을 감안할 때 업종 내 하방 부담이 제한적인 방어주"라며 "2026년 총주주환원율(TSR) 35%+ 가이던스 및 배당 중심의 주주환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4. [원자재] BHP 호주 철광석 광산 파업 기로, 연 8000만톤 흔들린다 메이저 철광석 생산업체 BHP의 호주 주요 광산에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개월간 이어진 노사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투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해당 광산은 연간 80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곳이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된다.서호주 필바라(Pilbara) 지역의 마이닝 에어리어 C(Mining Area C)와 사...
  5. [장마감] 코스피 1.76%↓(6909.91), 코스닥 1.95%↓(820.64) 11일 코스피는 전일비 124.01포인트(1.76%) 하락한 6909.91pt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조4177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60억원, 1조6476억원 순매도했다.코스닥은 전일비 16.28포인트(1.95%) 하락한 820.64pt로 마쳤다. 이날 개인은 569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3억원, 2266억원 순매도했다.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KB리서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