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하나금융은 22일 디오(039840)에 대해 임플란트 내 탄탄한 실적을 보이고 있고, 미국 시장의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개시했다. 23일 오전 10시 8분 디오의 주가는 2만9550원이다.
하나금융의 안주원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296억원(YoY -6.0%,)과 영업이익 75억원(YoY -18.4%)으로 지역별로는 중국 매출액이 8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 성장하며 전사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미국도 100% 회복은 아니지만 2분기대비 나아지며 49억원의 매출액을 시현할 것이며 국내 매출액은 분기 평균 90억원 이상을 유지하면서 꾸준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매출증 가와 함께 각종 비용 통제 효과로 1분기 수준의 영업이익을 시현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률은 26%로 수익성 향상도 동시에 이루 어질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현재 미국에서 화이트캡홀딩스, 치과기공소, 대형치 과그룹 등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디오나비’ 판매를 위한 다각화된 영업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제품 경쟁력은 입증했다”며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미국에서의 판매가 더딘 점은 아쉬우나 내년 개선된 영업환경 속에서 폭발적으로 매출이 확대될 것(작년 181억원 → 올해 217억원 → 내년 382억원)”으로 예상했다.
이어서 “디지털 임플란트인 ‘디오나비’ 판매가 늘어나면서 임플란트 업종 내에서도 탄탄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지만 해외수출 비중이 70%에 달해 상반기 코로나19 영향으로부터 피해갈 수는 없었다”며 “하지만 2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하반기 실적 회복이 예상되며 가장 성수기인 4분기에는 분 기 영업이익 100억원을 달성할 것이고 특히 내년에는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온 미국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성장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는 시기”라고 전했다.
디오는 의료기기와 인공치아용 임플란트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디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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