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은 12일 NAVER(035420)에 대해 사업 부문별 고른 외형성장이 고무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13일 오전 9시 25분 NAVER의 주가는 29만4000원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의 허제나 애널리스트는 “3분기 NAVER 연결 영업수익 1조2740억원(YoY -23.5%, QoQ -33%), 영업이익 3147억원(YoY +55.7%, QoQ +36.5%)”이라며 “당분기부터 라인 실적이 연결 제외되며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12.6%p 개선된 24.7%를 시현할 것(라인 분기 적자 8백억 원 추정, 중단사업손실 반영 예정)”으로 전망했다.
또한 “광고는 YoY 19.6% 매출 증가가 있을 것이고 스마트채널 매출기여 확대되며 보장형 광고 수요감소분을 상쇄할 것이며 비즈니스플랫폼은 쇼핑검색에서 스마트스토어, 라이브커머스 등 CPS 매출까지 고르게 확대되며 YoY 10.4% 성장할 것”이라며 “IT플랫폼은 페이거래액 증가로 YoY 70% 성장하고 콘텐츠 서비스는 글로벌 웹툰 거래액 증가, 라인망가 합병 효과로 YoY 82.8% 매출증가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하반기 스마트채널 광고 매출증가, 쇼핑 및 페이거래액 증가세가 전사 외형성장을 지속 견인할 것이고 스마트채널은 출시 이후 모바일 뉴스탭 뿐 아니라 하반기 자동차탭, 밴드 앱 등 타 지면으로 게재 영역을 확대 중”이라며 “성과형 광고 대부분은 적은 비용으로 집행 가능한 CPC 방식으로 중소형 광고주향 고객군 확장을 기대할 수 있고 클라우드, 웍스 등 B2B 사업 매출증가세도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코로나 영향으로 재택근무 확산되며 클라우드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30% 이상 증가하고 있다”며 “네이버웹툰은 글로벌시장 거래액 증가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어 연간 웹툰 거래액 규모가 라인망가를 상회할 것”으로 파악했다.
NAVER는 국내 1위 인터넷 검색 포털 '네이버'와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 등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NAVER.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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